한국애도상담협회가 6월 4일 광주 남구 우리마음연구소 심리상담센터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기독병원 원목 박재표 목사(한국애도상담협회 이사장)를 비롯하여 12명의 이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창립기념 감사예배에서는 박재표 목사가 ‘사람을 위로하는 협회’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이후 협회가 어떤 사명으로 운영되며,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우리마음연구소 심리상담센터 대표이자 한국애도상담협회장인 유혜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애도상담협회는 우는자와 함께 울고 외로운 자 곁에 동반하며 인생의 거친 광야를 걷고 있는 분들과 같이 동행하는 일을 하도록 부름받았다."는 협회의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북한 탈북자 사역을 하고 있는 순천대 최향 교수는 “한국애도상담협회는 수많은 분들이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겪는 가운데 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와 지지의 손길을 전해주는 귀한 사역이다. 이러한 소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애도상담협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더 많은 분들이 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한국애도상담협회는 애도상담에 관한 연구와 상담 적용을 위한 실제적인 애도상담모델을 개발하고, 애도상담가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하여 상담현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및 기관들 각 교회와 연계하여 상실 치유와 회복 그리고 애도를 돕는 목표로 창립됐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고 내적으로는 우울과 절망을, 외적으로는 관계단절과 죽음과 상실을 경험하게 된 우리가 이제 상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상실 불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가 중요한 과업이 된 시점에, 이런 협회가 설립되어 애도와 상실을 겪는 분들의 곁에서 함께 하며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애도상담협회 홈페이지 : https://kmc4u.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