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걷기 앱 개발 이야기
안녕하세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찰리와 걷기 앱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고유진, 전효원입니다.
찰리라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고유진) 찰리는 사용자의 걸음 수에 따라 캐릭터가 통통해지기도, 건강해지기도 하는 앱입니다. 유저 모두가 귀여운 찰리가 되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공유하고, 건강해지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캐릭터가 생각보다 더 귀여워요! 이름이 찰리인 이유가 있을까요?
(고유진) 사실 찰리는 제 유치원 첫사랑 이름이에요. 찰리는 통통하고 수줍은 성격이 매력적인 아이였죠. 유치원이 끝나면 골목 끝에 있는 코너 베이커리라는 곳에서 부모님을 기다리는 게 저희 방과 후 일과였어요. 그때 저는 항상 라자냐를, 찰리는 도넛을 먹었어요. 그래서 찰리 앱 내 화폐도 갓 구운 민트초코 도넛이에요!
찰리 캐릭터 탄생 배경이 너무 귀여워요! 만보기로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전효원) 걷기는 남녀노소, 연령 불문 누구나 가장 쉽고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에요. 걷기의 이점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평균 도보 거리는 점점 짧아지고 있고, 현대 도시와 현대인들의 생활이 걷기를 장려해주지 못하고 있어요. 찰리는 단순히 걸음 수를 체크하는 기존 만보기 앱과 다르게 유저들이 쉽고 재밌게 걷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미션과 소셜 기능을 통해 궁극적으로 걷는 게 재밌어지는 경험을 제공해요.
창업을 시작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효원) 찰리를 개발한 이유는 서비스 개발 경험을 향한 도전이었고, 찰리를 사업화한 이유는 찰리로 좋은 영향력, 좋은 서비스,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찰리 내 커뮤니티를 만들어 함께 걸으며 친목을 다지는 유저들, 찰리로 만 보 챌린지를 하는 헬스 커뮤니티 등을 지켜보면서 개발하는 뿌듯함을 크게 느꼈거든요.
(고유진) 이 사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가치 또한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퍼뜨리고,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여 걷기를 즐기게 하고, 유저끼리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에요. "찰리 덕분에 걷는다"라는 말을 들을 때 정말 뿌듯합니다. 저희 모토가 "찰리와 함께 걷다 보면 재밌는 일이 생길지도?"인 만큼, 산책이 재미있고 누구에게나 지속 가능한 취미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찰리의 궁극적 목표예요.
두 분 모두 아직 대학생이라고 들었는데, 학업과 창업을 병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전효원) 학업과 창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재밌었던 기억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찰리를 개발하는 것은 저희의 일이지만 취미이기도 해서, 일로써의 압박보다는 친구와 같이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즐거움으로 다가왔어요. 찰리에 대한 열정이 큰 원동력이 되어주었고, 무엇보다 마음 맞는 팀원과 함께였기 때문에 힘든 순간들도 극복할 수 있었어요. 이제 졸업할 학년이 되어 시간 관리가 가끔 벅차긴 하지만, 그만큼 졸업 이후가 더 기대돼요.
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변화가 있으신 것 같아요.
(고유진) 걷기를 최고의 취미 활동이자 게임으로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훨씬 쉽고 편하게 자주 걸을 수 있도록 도시 및 생활 변화를 주도하고 싶어요. 걸음 수는 평소 활동량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될 정도로 걷기는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이잖아요? 장시간 앉아서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현대 생활에는 접근성과 시간 대비 이점이 뛰어난 걷기의 중요성은 더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노인층에도 가장 무리가 없는 활동이기에 모두를 위한 문화로 만들고 싶어요.
팀으로서의 목표가 있을까요?
(고유진)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미있는 일에 몰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많은 스타트업 팀이 공감하겠지만, 믿는 사람과 설레는 환경 속에서 열심히 개발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행복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앱은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나요?
앱스토어에서 "찰리와 걷기"를 검색해서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안드로이드는 올해 출시 예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