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실제로 겪은 4년간의 미국 생활은 우리가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접했던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 세계 정치, 경제, 과학,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화려한 외양 뒤에는 총기 문제, 마약, 정치적 양극화, 인종 갈등 등 복잡하고 심각한 사회문제가 얽혀 있었다.
국내 언론이 보도하는 미국은 극단적인 사건 위주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사건들이 왜 발생할 수밖에 없는지, 그 배경에 있는 사회적 구조와 문화를 탐구한다. 정다이 작가는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사회의 모순을 깊이 분석하며, 초강대국 미국이 가진 이중성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단순히 미국 생활을 기록한 에세이가 아니다. 저자가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건너가며 겪은 에피소드는 물론, 한국인으로서 부딪힌 문화적 차이와 그 배경을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의 다양한 사회 현상을 통계와 외부 자료를 통해 검토하며,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옥시모론>은 오랜 시간 미국에 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흥미롭게 읽히며, 동시에 심도 있는 사회문화적 통찰을 전달한다.
저자가 미국에서 느낀 현실은 책 제목처럼 'OXY 현명한 MORON 바보'라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요약된다. 세계를 이끄는 초강대국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복잡한 모순을 품은 나라, 미국. 이 책은 미국 사회를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옥시모론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