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가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강릉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일원에서 '2026 강릉마불 미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음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둔다.
축제에는 관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시민, 관광객 등 약 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호 문화 공연을 비롯해 세계 미식 체험, 다문화 체험, 공익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각국의 전통문화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세계 미식 체험은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무료 만두구역에서는 세계 각국의 가정식 만두를 맛볼 수 있으며, 인근 상점과 음식관에서는 삼사, 필라프, 만트, 캄보디아 만두 '끼우', 네팔 전통 음식 모모, 인도네시아 빵시트, 샤슬릭, 보르쉬, 콤부차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물품을 선보인다.
무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을 비롯해 외국 전통의상 패션쇼, 중앙아시아 민속공연, 베트남 유학생 공연 등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축제가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김홍래 기자 (강릉믿음가부동산/땅집애(ttangzipae)) 010-8340-5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