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의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인과의 생생한 만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뜻깊은 진로 축제가 열렸다.
7월 10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해송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6년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 「진로요기요」’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주도적인 진로 탐색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여 마련한 다분야 전문직업인 초청 교육 사업이다.
이날 해송중학교 2학년 각 교실에는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조향사, 로봇공학자, 직업군인, 물리치료사, 조리기능사(쉐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 중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곳은 단연 2학년 7반 교실이었다.
해송중 2학년 7반의 멘토로는 전문 마술사이자 진로 소통 전문가인 이요한 강사가 초청되어 강단에 올랐다. 이 강사는 지루한 주입식 강의 형태를 과감히 탈피하여, 학생들이 눈앞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마술 시연’을 교수법으로 접목해 교실의 몰입도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강연은 크게 3단계의 흐름으로 내실 있게 전개됐다. 먼저 도입부에서는 마술사라는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어 본론에서는 마술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적성과 흥미, 구체적인 업무 내용은 물론, 진학과 자격증 취득 등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안내했다.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서는 이요한 강사가 현업에서 겪었던 희망적인 개인적 에피소드를 진정성 있게 나누며 학생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특강 시간 내내 환호성과 박수를 터뜨리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졌고, 강연 종료 후에는 자신의 소감과 미래 전망을 담은 직업탐색 보고서를 주체적으로 완성해 냈다.
이요한 강사는 소감을 통해 “적극적이고 밝은 태도로 조화롭게 소통해 준 해송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모습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멋진 미래 리더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오늘 나눈 마술 같은 가능성의 이야기들이 학생들의 가슴속에 소중한 울림으로 남아, 자신만의 고유한 직업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든든한 나침반이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특강 직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수합했으며, 향후 관내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전문 직업군과 연계해 실질적인 진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매뉴얼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